실업급여 신청 방법, 자발적 퇴사도 가능할까? 꼭 알아야 할 조건
자발적 퇴사여도 실업급여 받을 수 있는 16가지 조건부터 신청 방법,
구직활동 인증 팁까지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실업급여 최대 금액과 자격 요건,
놓치기 쉬운 꿀팁까지 꼭 확인해보세요.
실업급여, 얼마나 받을 수 있나요?
먼저 실업급여가 어떤 건지부터 간단히 설명드릴게요.
실업급여는 일을 그만두고 새로운 일을 찾는 동안, 국가에서 일정 기간 동안 생활비를 지원해주는 제도예요.
2025년 기준으로 말씀드리면요,
- 하루 최소 63,141원
- 하루 최대 66,000원
즉, 한 달 기준으로는 189만 원에서 최대 198만 원까지 받을 수 있어요.
물론 이건 본인의 퇴사 전 3개월간 평균 급여와 고용보험 가입기간, 나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하지만 생각보다 금액이 꽤 되니까, 꼭 챙겨야겠죠?
비자발적 퇴사는 물론이고, 자발적 퇴사도 받을 수 있어요
원래는 회사 사정으로 나왔을 때, 즉 비자발적 퇴사가 실업급여 신청 조건이에요.
예를 들어 이런 경우들입니다:
- 회사가 권고사직을 한 경우
- 계약이 끝났을 경우
- 회사가 문을 닫은 경우
- 정년퇴직 등
그런데 문제는, 내가 내 발로 그만둔 자발적 퇴사는 원칙적으로는 실업급여 대상이 아니란 거예요.
그렇다고 포기하긴 아직 이릅니다.
자발적 퇴사여도 실업급여 받을 수 있는 16가지 상황
이제부터 정말 중요한 부분이에요.
자발적으로 퇴사했어도 아래 상황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실업급여를 신청할 수 있어요.
쉽게 설명해볼게요.
- 처음 약속한 근로조건이랑 다르게 일했을 때
- 월급이 밀렸거나, 최저임금보다 적게 받은 경우
- 잔업을 너무 많이 시키거나, 강제로 일 시킬 때
- 회사 사정으로 자주 휴업해서 월급이 크게 줄었을 때
- 직장 내 괴롭힘이나 성희롱을 당했을 때
- 회사 상황이 안 좋아서 구조조정이 예정된 경우
- 이사가 불가피해서 출퇴근이 너무 멀어진 경우 (왕복 3시간 이상)
- 가족의 병간호를 해야 하는데 휴직이 안 되는 경우
- 일이 위험하거나 건강 문제로 도저히 일을 못 할 때
- 임신, 출산, 육아 때문에 휴가를 쓰고 싶지만 안 되는 경우
- 종교·성별·장애·노조 활동 등으로 인한 차별 대우
- 사업장 도산, 폐업 등 대량 감원 상황
- 회사 인수합병, 위법한 경영, 사업 일부 축소
- 취업 당시와 다르게 법에서 금지하는 일을 시킬 때
- 정년퇴직이나 계약 기간 만료
- 재해 위험이 있는 사업장에서 개선이 이뤄지지 않은 경우
중요한 건 "사유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가 있어야 한다는 점이에요.
예를 들어 병원 진단서, 문자 내용, 이메일, 동료 진술서 같은 거요.
그리고 퇴사 전에 고용센터에 상담받고 기록 남겨두는 거, 진짜 도움돼요.
실업급여 신청,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절차가 조금 많아 보여도 막상 해보면 그렇게 복잡하지 않아요.
하나씩 차근차근 따라오시면 금방 끝낼 수 있어요.
먼저, 회사를 그만두고 실업급여를 받으려면
꼭 거쳐야 하는 순서가 있는데요, 이렇게 진행하시면 됩니다:
1️⃣ 먼저 회사에 '이직확인서'를 요청하세요
이건 회사에서 퇴사 사유를 고용보험 시스템에 입력해주는 문서예요.
보통은 자동으로 처리되지만, 늦어질 수도 있으니 꼭 직접 확인해보시는 게 좋아요.
2️⃣ ‘고용24’에 접속해서 구직신청을 해주세요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공식 사이트예요.
이력서를 등록하고, ‘구직 중’ 상태로 만들어야 실업급여 신청이 가능해요.
고용24에서 구직 신청하는 방법:
- 고용24 접속: https://www.work.go.kr로 이동합니다.
- 회원가입 및 로그인: 개인 회원으로 가입한 후 로그인합니다.
- 이력서 작성: 상단 메뉴에서 '이력서 등록'을 선택하여 이력서를 작성합니다.
- 구직 신청: 이력서 작성 후 '구직 신청'을 완료합니다.
이 과정을 완료하면 실업급여 신청을 위한 구직 등록이 완료됩니다.
이후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실업급여를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3️⃣ 실업급여 설명회를 이수해야 해요
요즘은 고용센터에 직접 가지 않아도, 온라인 영상 시청으로 대체되는 경우가 많아요.
설명회는 ‘실업급여 받는 조건’과 ‘구직활동 인증 방법’을 알려주는 과정이에요.
4️⃣ 마지막으로 고용센터에 방문해서 수급자격을 신청하면 끝!
주거지 기준으로 가까운 고용센터에 방문해서
‘수급자격 인정 신청서’를 제출하면 신청 완료예요.
(일부는 온라인으로도 신청 가능합니다)
📌 신청은 퇴사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 해야 하지만,
하루라도 빨리 신청하는 게 훨씬 유리해요.
왜냐하면 신청한 날부터 실업급여가 계산되기 때문이에요.
“좀 쉬었다가 신청할까?” 고민하신다면,
먼저 신청만 해두고 이후에 구직활동을 조절하는 것도 방법이에요.
구직활동은 꼭 해야 받을 수 있어요
실업급여는 단순히 쉬는 동안 주는 돈이 아니라,
‘다음 일을 찾기 위한 노력’을 지원해주는 거예요.
그래서 구직활동 인증이 필수예요.
예를 들어:
- 구인사이트 지원 내역
- 면접 참석
- 직업 훈련 참여
- 자영업 준비 활동 등
정말 최소한의 활동만 해도 인정받을 수 있으니, 너무 부담 가지실 필요 없어요.
잘 몰라서 못 받는 사람이 의외로 많아요
특히 자영업을 하다가 폐업한 분들,
단기 근로만 하다가 그만둔 분들,
육아나 건강 문제로 퇴사하신 분들 중에도
실업급여 받을 수 있었는데 몰라서 놓친 경우가 정말 많아요.
그래서 오늘 글 보신 분들은 꼭 주변에도 알려주세요.
고용센터에 전화(1350)해서 상담 한 번 받아보는 것만으로도,
내가 받을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꼭 확인하고 챙기세요
실업급여는 그냥 '쉬는 사람에게 주는 돈'이 아니에요.
힘든 상황 속에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예요.
조건만 잘 맞추면, 자발적 퇴사여도 충분히 받을 수 있으니
포기하지 말고 꼭 확인해보세요.
혜택이 줄어들기 전에 한 번 상담 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지금 바로 고용24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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